▲ 공주 금성여고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12년째 추진하는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충남지역 본선이 10일 개최, 시·군 예선이 마무리됐다.

？이날 본선에는 충남지역 9개 시·군 11개 고등학교에서 총 20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회는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으며, 줌을 통해 최종 결선대회 진출자 5명을 선정했다.

이번 충남지역 본선 대회에는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2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번 최우수상을 차지한 최유빈 학생이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떨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 임재문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앞으로 통일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평화통일을 주도할 미래의 역군으로서 영광된 조국의 미래를 설계하면서 살아가는 멋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까지 국내 17개 시·도별, 해외 5개 권역별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본선 대회를 마무리하고, 7월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결선대회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