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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온통 장미꽃에 파묻히다

모종캐슬어울림아파트 2단지에선 무슨일이?

2022.05.26(목) 18:18:51 | 아산지기 (이메일주소:isknet@hanmail.net
               	isknet@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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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했던 가?
그동안 코로나로 잠자고 있던 계절의 본능이 다시 살아났는지
갑자기 여기저기 온통 붉은 장미꽃이 불을 뿜어내고 있다.
오월의 끝 무렵에 지칠 줄 모르고 그동안 잠재 되어 있던 끼를
맘껏 발산하고 있다.

온통장미꽃에파묻히다 2

모종캐슬어울림아파트는 유달리 다른 곳 보다 화려하게 핀 것 같다.
남향이라 일조량이 많아서 그런가? 아마도 아파트를 위해 불철주야
관리를 맡아 일하시는 관리 직원들의 노고가 함께 묻어 나 있어
그에 응답하듯 장미들이 화려하게 미소 짓고 있는 건 아닐까.

온통장미꽃에파묻히다 3

아파트 정원은 물론 울타리마다 빙 둘러 온통 장미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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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코로나로 지쳐있던 주민들도 활기차게 외출을 하는 모습들을 보니
내 마음도 덩달아 흡족하다.

온통장미꽃에파묻히다 5

내친김에 마을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주변 청소도 하였다.
바닥에 널려있는 담배꽁초 및 쓰레기들이 하나 둘 집게 질에
사라져 가는 것을 보니 내 마음도 기분이 좋아 졌다.
조그만 하나의 행동 만으로도 아파트가 더욱 밝아지는 것을 보니
장미꽃이 아파트에 큰 선물을 가져다 준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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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행복주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하나로
치매 검사 및 각종 민원 상담을 해주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주민들 간 서로 왕래가 없다 보니
이웃들의 안부가 궁금했는데 오랜만에 경로당이 문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이 찾아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정 다운 대화의 물꼬를 트니
이제야 사람 사는 세상 같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일도 나라 사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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