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 김나영 개인전 6th 나나랜드
.5.17(화)~5.22(월) …자신의 정체성 탐구해 입체적으로 표현
2022.05.17(화) 21:15:49 | 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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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나영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나나랜드'가 5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1테마 : '기억, 행복의 순간들' 제2테마 : '나나랜드', 제3테마 : '이기적인 시선'이다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 전시에서 선보이는 세 가지의 테마는 그동안 작가가 표현해왔던 라푼젤과 파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작가는 세 가지의 테마를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고, '회상, 인식, 소망' 안에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김나영의 작품들은 단순한 대상의 재현에 머무르지 않는다. 각각의 테마들은 강렬하고 경쾌한 색감과 파동의 모티브를 통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당당해지고자 하는 작가 자신의 모습을 긍정의 에너지로 포착한다.
작가는 과거의 회상에서 느낀 기억의 감각적 경험, 현재의 자화상에서 결핍과 욕망이 해소되는 가상의 공간 메타버스까지의 각 테마를 충실히 서술함으로써, 사실성과 추상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4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일주일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