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중학교(교장 고광석) 농구부는 지난 5월 10일 울산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 울산대회’에서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중은 9일 동주여중을 61대5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10일 광주 수피아여중과의 4강전에서는 황현정 선수가 25점, 이원정 선수가 13점 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아쉽게 59대61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온양여중 농구부 학생들은 학업을 포함한 학교생활에 열중하면서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량을 쌓는 등 학생선수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지난 4월에 열린 제47회 협회장기전국남녀농구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연맹회장기에서도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의 가르침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고광석 교장은 “온양여중의 농구부는 뛰어난 역량과 노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구성돼 있으며, 우수한 코치와 지도교사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지지 속에서 선수들이 훈련해 이렇게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선수들이 원하는 결과를 내길 바란다.”라고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