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예산휴게소주유소에 유류세 인하에 따른 판매가격 인하를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 무한정보신문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예산휴게소주유소에 유류세 인하에 따른 판매가격 인하를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 무한정보신문

정부가 생활물가 안정 등을 위해 ‘유류세’를 추가로 인하했다.

예산지역도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가운데 18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하는 등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일부터 휘발유·경유·LPG 유류세 인하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7월 31일까지). 2일 기준 공급가격은 휘발유 95% 이상, 경유·LPG 100% 이상 반영됐다.

전국평균 주유소 판매가격은 리터당 △휘발유-30.1원 △경유-15.7원 △LPG-26원이 떨어졌다. 

자영알뜰·EX직영주유소 반영률은 약 100%지만, 대부분(약 80%)을 차지하는 자영주유소는 저조(24%)한 상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4월 넷째 주 국제유가동향을 통해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시봉쇄 강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휘발유·경유 기름값은 모두 1800원대다. ⓒ 무한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