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전통 기반으로 더 많은 봉사할 것“
온양라이온스클럽, 새 화관 개관식 갖고 새 출발
2022.04.19(화) 13:19:20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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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hj@nate.com)
▲ ▲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충남·세종)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아산시 실옥로 42번길 2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을 매입,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월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온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장석훈)이 봉사 100년 대계를 이루어갈 클럽 회관을 충남 및 세종지역에서 최초로 개관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의 길을 걷기 위한 제2의 서막을 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충남·세종)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아산시 실옥로 42번길 2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을 매입,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월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온양라이온스클럽 회관은 지난 1978년 7월에 신축한 회관이 너무 협소하고 낡아 고민하던 중 2019년 매각하고, 2년여간 임대로 사무실을 사용해 왔었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인해 새 회관을 마련하기로 하고 매물로 나온 여러 건물과 토지 등을 검토한 끝에 현 건물을 낙점했다.
클럽 회관 매입 대금은 기금 조성액과 구 회관 매각대금, 그리고 부족한 금액은 회원들로부터 예탁금을 받고, 또 평생회원 및 회원들로부터 투자받은 금원으로 충당했다.
이후 등기 이전을 완료하고 3층과 지하층 및 1층 일부를 임대하는 한편 2층의 클럽 사무실 인테리어는 회원들의 협찬으로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온양라이온스클럽은 향후 회원들의 예탁금에 대해 건물의 임대료 수입 등을 적립해 8년 이내에 순차적으로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 온양라이온스클럽 장석훈 회장
이날 장석훈 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온양라이온스클럽은 명실공히 전 세계 어느 클럽과 견주어도 뒤질 것이 없는 자랑스런 클럽이라고 자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또 다른 장기적인 봉사계획을 수립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356-F지구 2022-2023 고삼숙 당선 총재는 격려사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진정한 국제 봉사단체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길을 기원한다.”며 “온양라이온스클럽의 100년 200년 길이길이 영원할 것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온양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내에서 첫 번째로 국제협회의 인증을 받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클럽으로 지난 1967년 7월 대전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창립돼 55년의 전통을 가진 봉사단체이다.
온양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16개 클럽을 스폰해 국제본부의 호스트클럽 명단에 오르는 영예를 가졌으며, 협력과 단합된 참여, 탄탄한 조직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면서 라이오니즘 실현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명품 봉사단체이다.
▲ 온양라이온스클럽, 새 화관 개관식 갖고 새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