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 행렬… 165~167호 기부 줄이어
2022.04.15(금) 15:15:53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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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ss@hanmail.net)
▲ 안면읍 행복한기부 165호인 승언8리 마을회
▲ 167호인 정당4리 김명배.남미영 부부
안면읍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기부’의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안면읍에 따르면 지난 7일 안면읍 승언8리 마을회(마을이장 이경실)에 이어 8일에는 안면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차상돈, 김충자), 11일에는 안면읍 정당4리 김명배?남미영 부부가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장호, 최석칠)에서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안면읍 승언8리 마을회에서는 마을총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더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자며 의견을 모아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했으며, 안면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일 안면읍 새마을 반도동산 환경정화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행복한 기부 기탁식을 갖고 2019년과 지난해에 이은 세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안면읍 정당4리 김명배, 남미영 부부는 지난 2020년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선행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서 고통을 나누고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장호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께 희망이 온전히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