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하키팀 전국 제패
18년만에 2022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 우승
2022.04.06(수) 11:03:03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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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yang@hanmail.net)
▲ 2022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한 아산시청 하키팀
아산시청 하키팀
(감독 임흥신), 코치 이병준)이 지난 3월 25부터 4월 2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청은 4월 2일 평택시청팀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최종 3승 1패의 기록으로 지난 2004년 이후 18년만에 2022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는 총 중·고·대학과 실업팀 등 37개팀, 750명이 참가했다.
아산시청 하키팀은 지난 3월 27일 첫경기에서 (주)KT에 3대2 승리햇으나 30일 인천시체육회와의 경기에서는 0대0 무승부후 슛아웃(승부치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그러나 31일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의 발판을 다진 후 2일 난적 평택시청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종합전적 3승1패를 기록 승점 9점을 획득한 인천시체육회 보다 1점이 많은 승점 10점으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입단해 이번 대회에서 총 4골을 넣어 득점왕의 자리에 오른 백이슬 선수는 앞으로 아산시청 하키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주역으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했다.
아산시청 하키팀 임흥신 감독과 이병준 코치는 “작년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신뢰와 지원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준 아산시에게 감사말씀을 전하며, 고된 훈련 속에서도 성실하고 묵묵한 훈련 참여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게 해준 선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대회가 많이 남아있기에, 더욱더 쾌적하고 선수들이 중심이 되는 훈련환경 조성을 통해 훌륭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동반출전한 아산고는 지난 3월 30일 남자고등부 정상에 올랐으며, 온양한올중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