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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동이 되기 시작한 신서천화력발전소의 미래

2022.03.05(토) 15:02:07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발전소가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이유는 바로 전기 때문이다. 현대사회가 발전하고 동작하기 위해서는 전기는 필수적이다. 산업이나 가정, 상업공간 모두 전기는 필수적이다.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 에너지원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대규모 발전소에서 발전하는 전기의 양이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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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를 통해 지역 경제와 기후를 살려야 할 전환점에 놓여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전기는 예전처럼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라 공존하기 위해 우리 사화가 같이 감내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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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생산하는 화력발전소의 경우 설계수명을 30년으로 보고 있는데 서천에 자리한 오래된 화력발전소는 신서천화력발전소로 대체되어 운영이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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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이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파급효과는 상당히 크다. 바로 코앞에 있는 이슈는 화석연료를 어떤 신재생 에너지가 대체하느냐에 있지만 발전소의 연료원을 어떻게 획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미국의 달러패권이 지금까지 유지되는 이유는 바로 석유를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필요한 에너지원이 화석연료가 아니라 전기가 아닌 배터리로 바뀌게 되면 화폐를 보는 관점도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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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 자리한 마량리 동백숲의 바로 옆에는 1983년에 건설된 서천화력발전소 1호와 2호기가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신서천발전본부(1호기)가 자리하면서 해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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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연한을 모두 지난 서천 화력발전소는 화석연료 기반으로 운영되는 화력발전소의 대표적인 모델이었다. 새롭게 운영되는 신서천화력발전은 △화력(1기) 1018MW △소수력 2.586MW △태양광 1.23MW 등 총 1021.816MW의 발전 설비를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석탄이 주요 에너지원이기는 하지만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한 초고효율 초초임계압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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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화력발전소의 바로 옆에는 태양광 기반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는 서천화력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다. 아직까지는 전력을 생산하는 양은 적지만 신재생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운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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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20~2034)에 따르면 같은 기간 석탄발전 비중은 28.1%에서 15.0%로 감소한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2050년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면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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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새롭게 상업 운영되고 있는 신서천발전본부다. 이곳의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생산되는 1.23MW의 전기를 계산해보면 1MW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461가구(10만 5000kW/227.79kW)가 생활하는 점을 감안할 때 1GW는 46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지금은 시작단계지만 신재생에너지의 1GW 시대를 만들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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