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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지자체-대학-기업 손맞잡고 인재키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산업 육성 <br>2026년까지 3411억원 투입 교육·취창업·정주 지원

2022.02.07(월) 17:10:48 | 관리자 (이메일주소:srgreen19@yesm.kr
               	srgreen19@yesm.kr)

기관단체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기관단체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1월 2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주제로 ‘2022 DSC 모빌리티 플랫폼데이’를 열었다.

이날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대학 총장들과 양승조 도지사, 이충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프로그램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가 인구감소와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411억원(국비 2388억원·지방비 1023억원)을 들여 지역에서 교육과 취·창업, 정주가 가능한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49개 기관과 26개 대학, 81개 기업, 14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세워 △‘DSC공유대학’과 세종·내포 공동캠퍼스 운영 △매년 혁신인재 3000명 배출 30% 이상 취업·지역정착 지원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DSC공유대학은 2개 학부와 8개 전공을 신설했다.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융합학부는 △친환경동력시스템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 △디스플레이-시스템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ICT’ 융합학부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차세대통신 융합 △자율주행시스템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다.

정원은 400명으로 1월 1차 모집결과 304명이 지원했으며, 재학생들에게는 학기당 200만원 안팎의 혁신인재지원금을 지급하고 현대자동차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9개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전세계 모빌리티 인재양성 분야에서 최대사업이라는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지역 우수인재들이 지역에 취업·정착하고, 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반드시 성공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플랫폼데이와 같은 협업과 교류의 장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충청권 비전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지역혁신플랫폼은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업을 통해 인재양성부터 취·창업, 정주에 이르는 체계를 만드는 걸 목표로 한다. 이를 달성하려면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더 의미 있다. 이를 계기로 지역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더 적극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 교육부도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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