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이미정갤러리, 윤상원 작품전 개최
2022.1.19.(수)~2022.2.1.(화)…고향의 정겨움 화폭에 담아
2022.01.20(목) 06:44:59 | 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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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갤러리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윤상원 작품전을 개최한다.
윤상원 화가는 공주사람으로, 서울과 공주를 오가며 일과 작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윤 화가는 창작에 대한 열망이 왕성할 때 충분히 작업하지 못한 아쉬움을 느껴 머리에 서리가 하얗게 내린 요즈음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윤 화가는 일할 때는 물론, 여행할 때도 마음에 드는 풍경이 있으면 바로 사진을 찍어 작품의 소재로 활용한다.
그런 그의 화폭 속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그리운 고향이 있고 정겨운 옛 친구가 있고, 아름다운 노년이 있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그림을 통해 건강한 삶, 가난한 마음을 갖게 되며, 천국에서 사는 듯 행복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고향과 친구들의 정이 얼마나 따스한지 알게 됐다”며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해마다 고향 집 꽃밭에 피어나는 맨드라미를 그린 작품 <끝없는 사랑>은 어머니의 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하다”고 고백했다.
이미정 관장은 “어머니의 땀 냄새가 그리워지는 정겨움이 묻어 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