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확정으로 지역발전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군에 따르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삽교역사 확정으로 인한 지역발전 기대감에 발맞춰 △내포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전략사업 발굴 △권역별 관광사업 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최고 관광도시 도약을 3대 역점과제로 삼아, 신규·계속 348건을 발표했다.

신규사업을 보면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구역·용도지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토지매입, 기반조성 등)-삽교 삽교리 85-3번지 일원 17만3586㎡(5만2510평), 2022~2026년, 450억원 △군청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예산리 789·790번지 일원 1804㎡, 2022~2024년, 65억2000만원 △지역특구 지정을 통한 특화사업 발굴(연구용역)-2022년, 4000만원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월5만원 한도)-만15~34세, 2022년, 3억4819만원 △생태서비스 지불제계약 통한 철새서식지 보호(비미수확, 볏짚존치, 쉼터조성 등 )-신양·광시·대흥·응봉, 2022년, 1억600만원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예당호·무한천·삽교천, 2022년, 9000만원 △귀농인의집 조성-1개, 2022년, 3000만원 △소비트렌드 신품종 포도 기반 조성-5개 1㏊, 2022년, 3억원 △봉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국보지정 추진-2022~2024년, 5억3000만원 △윤봉길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식-도중도, 2022년, 4000만원 △윤봉길·배용순 관련 영화제 출품용 다큐멘터리 제작-2022년, 8000만원 △학교CCTV-통합관제센터 연계 실시간 관제-43개 유·초·중·고, 2022~2025년, 3억6900만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100㎡ 이상 주택형 2개, 2022~2024년, 10억1200만원 △경로당 식자재 배송(시범)-25개 경로당, 2022년, 400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