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우운 문양목 선생 묘소 참배로 임인년 맞이한 이수연 전 부군수

2022.01.14(금) 14:06:12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이수연 전 부군수가 미국 파크뷰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는 우운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 이수연 전 부군수가 미국 파크뷰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는 우운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우운 문양목 선생의 후손들과의 유해 봉환 협상에서 극적으로 타결했다는 낭보를 전해 온 이수연 전 태안부군수가 우운 선생이 잠들어 있는 미국 스탁턴에 위치한 파크뷰 공동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 

이 전 부군수는 “외진 곳에 쓸쓸히 잠들어 계신 우운 선생 영혼에 고국으로 모시겠다는 군민 염원을 전해 올렸다”고 본지에 전해왔다. 

한편,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인해 줌(Zoom)을 통해 이 전 부군수를 만난 우운 선생의 장손녀인 낸시(Nancy, 뉴멕시코 거주) 여사는 이 전 부군수로부터 우운 선생 묘소 참배 사진을 이메일로 전달받은 뒤 “문양목 할아버지 묘소에 참배하는 사진을 보내주어서 감사하고, 묘소를 찾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연 전 부군수는 3개월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면서 우운 선생 후손들과의 협상으로 유해봉환 협의 완전 타결하는 한편 UC Berkeley Korean-American Archives 김도원 연구원과 UCLA East Asian Library의 조성훈 씨 등 독립운동 자료 발굴 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등 우운 선생 선양사업에 군불을 지피고 있다. 이 전 부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이달 22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