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자치센터·복지회관·도서관·보건지소 입주 예정
오는 3월 기본·실시설계 착수, 2023년 12월 완공 계획
문산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복합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024년이면 문을 열 전망이다.
서천군은 올해 문산면 주민들의 보건·문화·체육서비스 등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문산면에 지어질 복합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체육·문화센터,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를 연계한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한 공동체 육성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 29-3 일원에 지어질 문산면복합생활문화센터의 사업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부지면적은 4,391㎡, 연면적 2,159㎡,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총 사업비 85억원(국비 15억3500만원, 도비 5억3400만원, 군비 64억3100만원)이 투입되는 문화센터에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관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복지회관, 작은도서관, 보건지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서천군은 센터의 건립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문산면 자체 균형발전사업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 선정에 이어 2020년 10월 생활체육진흥시설(기금) 체육·문화센터 건립에 (근린형 체육관)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2월 건축기획용역 발주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 완료(2021년 8월)와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완료(2021년 8월)와 공공건축심의회 심의 완료(2021년 11월)를 마쳤다.
군은 복합생활문화센터 건립이 문산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오는 3월까지 제안공모 및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도 계약심사를 완료 후 오는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문산면에 지어질 복합생활문화센터는 면민들에게 교육과 문화, 취미, 건강까지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며 “군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