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인댄스·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천군여성문화센터(회장 홍성희)가 지역 내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인생의 활력을 불어 넣고 건강한 삶을 돕고자 올해도 다양한 취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가 갈수록 지역 여성들의 쉼터와 마실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는 그동안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여가생활을 돕고자 다양한 건강·취미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프로그램을 36강좌에서 41강좌로 추가 개설하고 총 642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오는 12일부터 개강되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일반교양과 악기, 노래교실, 건강스포츠로 나뉘고 토요운영과 요리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일반교양은 한국화(12명)를 비롯해 생활자수(프랑스 자수 12명), 서예(12명), 다도(12명), 가죽공예(15명), 한지공예(12명), 캘리그래피＆POP(12명), 홈패션(10명), 업싸이클링＆옷만들기(12명), 창작문예교실(15명) 등 10개 교실이 운영되며 악기는 팬플룻(12명), 하모니카(12명), 통기타(12명), 장구난타(15명), 색소폰(12명)이 선보인다.

이어 건강 스포츠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부스포츠댄스(20명)를 비롯해 여성스포츠댄스(20명), 에어로빅(20명), 태극권(20명), 짐볼(20명), 요가(오전 20명, 오후 20명), 라인댄스(오전20명, 저녁 20명), 다이어트댄스(20), 탁구(15명), 줌바댄스(20명)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노래교실에는 신나남 노래교실(40명)과 조성순 노래교실(25명)이 함께한다.

이어 토요운영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랑 미술교실(12명)과 엄마랑 벨리댄스(20명)도 마련돼 있다.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쿠킹 교실은 직장인 요리(8명)를 비롯해 브런치 요리(8명), 손님초대 요리, 팔도김치요리, 가족캠핑요리, 퇴직＆정년을 위한 기초요리, 손님초대요리가 운영되며 찾아가는 여성문화센터(장항여성복지회관)를 통해 에어로빅과 토요요가, 노래교실, 한지공예체험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 홍성희 회장은 “지역 여성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센터가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영위하시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봄의마을 여성문화센터 2층을 방문하거나 전화(953-6677)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