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허스델리 일자리 창출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2019년 63명, 올해 127명으로 2배 이상 고용창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생태산단) 4호기업인 (주)허스델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은 지난 29일 중소기업중앙회 B1층 그랜드홀에서 개최, 지난 1년 간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인들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주)허스델리는 매출증대로 인한 고용창출,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전문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에 적극 나선 결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것.
(주)허스델리는 서천군 입주 기업인 우양냉동식품과의 협업과 재료 조달 수월 등의 이점을 고려해 충북 제천에서 공장을 운영하다 지난 2018년 11월 생태산단 토지 분양계약을 마친 후 2019년 4월에 4호 기업으로 입주한 바 있다.
이후 (주)허스델리는 제천에서 함께 온 직원 35명과 더불어 서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에 나선 결과 2019년 노동자 수 63명에 이어 2021년(6월 기준) 113명으로 50명을 채용하며 고용증가율 79.36%를 기록했다.
현재 (주)허스델리 직원(12월 기준)은 127명으로 오는 2022년에는 20명 이상을 추가로 채용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주)허스델리는 매출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2018년 70억이던 매출액이 2019년 91억원, 2020년 120억원에 이어 올해는 첫 200억대에 진입했고 내년에는 250억원을 목표로 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직원들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유연근무제’를 지난 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해 핵심인력 배양 및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허스델리는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 시책에 맞추어 고용창출을 실천한 결과 특별고용촉진장려금(17명)을 비롯해 청년추가고용지원금(23명), 유연근로제 지원금(17명)을 통해 좋은 일자리 제공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주)허스델리 허성윤 대표는 “지난 2019년 생태산단에 입주 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에 힘입어 고용창출에 적극 나선 결과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서천으로의 이전이 기업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허스델리는 기업의 성장보다 향토기업으로서의 자리매김과 더불어 주민들의 좋은 일자리 제공과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