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 입니다. 오늘은 저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인 절친과 함께 예산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에 다녀온 포스팅을 적어볼까 합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6일 개통 된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중 하나인데요. 출렁다리중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를 자랑하는 출렁다리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더불어 출렁다리 옆에 위치한 느린호수길은 2019년 4월에 오픈하여 140m 길이의 부잔교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출렁다리의 구조 특성상 시선이 가운데로 모여져 구조물을 활용해 인물사진을 담으면 더욱 극적인 인물사진 표현이 가능한데요. 친구와 함께 35mm렌즈 하나 들고 스냅사진 담으러 다녀왔답니다.



예당호출렁다리는 주차장이 상당히 여유있는 편입니다. 예산출렁다리는 1년여전에 주말에 방문한적이 있는데요. 1년전에는 출렁다리 입구도 상당히 복잡했지만 이날은 평일이어서 한가한 이용이 가능했는데요. 주차장에 주차후 길만 하나 건너면 바로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코로나19를 대비해 출렁다리 입구에 이렇게 발열체크와 손소독기 자동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네요.



예당호출렁다리 광장에서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재미난 포즈를 취해준 친구. 평일의 여유 덕분에 주변에 사람이 없어 더욱 예쁜 사진 촬영이 가능했는데요.



겨울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예당호출렁다리의 분위기입니다. 친구가 담아준 제 모습인데요, 예산까지 사진찍으러 가자고 했을때 흔쾌히 따라가준 친구에게 고마운 순간이었네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이유는 바로 이 다리에 있는데요. 가운데로 갈수록 높게 설치된 조형물 때문에 인물사진 촬영시 인물에 사진이 집중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포즈 요구하는대로 척척 취해주는 친구모습인데요.



사진찍는 사람과 모델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 질경우 장거리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친구는 출렁다리에서, 저는 출렁다리 밖에서 담은 한장의 사진입니다.



이날 찍은사진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요. 예당호 출렁다리의 겨울 풍경속 친구의 모습이 부각되는 사진으로 편안하면서 부드러운 모델의 모습이 사진사와 모델의 교감을 통해 이루어질수 있다는걸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친구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본적이 없음에도 제가 셋팅해서 요구하는 대로 이렇게 제 사진도 예쁘게 담아줬는데요. 인물사진 촬영시 인물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 여백을 두면 좀더 확 트인 느낌의 사진이 완성되는것 같아요.



예당호출렁다리는 전국에 설치된 출렁다리중 가장 길기때문에 흔들림또한 더 심할수밖에 없는데요, 저는 크게 느끼지 못한 반면 친구는 계속 어지럽다고 하더라구요. 출렁다리 흔들림이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사항일것 같습니다.





발랄한 친구의 매력이 잘 전해지는 두장의 사진! 사실 출렁다리는 뛰면 안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컨샙사진으로 한번만 뛰어 달라고 부탁했는데요, 전망대 계단에 올라가면 아래 계시는 시민분과 함께 이렇게 재미난 사진이 완성될 수 있어요.



출렁다리 가운데 설치된 전망대 건물을 배경으로도 한컷. 쌀쌀한 겨울이지만 나름의 분위기를 살려 촬영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회사의 카메라와 렌즈들을 사용해 봤지만 저의 최애 렌즈인 35미리 렌즈 하나만 갖고 촬영한 이번 예당호 출렁다리 인물사진 촬영이네요.



더불어 35mm 렌즈로 찍은 예당호 출렁다리 풍경사진도 몇장 함께 올려봅니다. 금술좋은 시민분들의 모습도 담아보고요.



일정한 간격과 패턴을 찍을 수 있는 출렁다리의 모습이예요. 한겨울 눈이 오면 눈덮힌 출렁다리는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눈내린 충남의 풍경을 찍으러 부지런히 다닐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해 지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겨울 풍경 모습 많이 소개시켜드릴게요..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굳이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핸드폰 카메라로도 충분히 예쁜 모습 많이 찍을수 있으니까요. 가까운 예당호 출렁다리로 겨울여행 떠나보세요.

예당호 출렁다리

주소: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전화번호:041-339-8282
운영시간: 매일 09: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