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회, 칠갑사진회, 한땀각시규방공예 결실
연합전시회는 회원들이 일 년 동안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맺은 풍성한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12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였다. 서우회(회장 복승수), 칠갑사진회(엄양호), 한땀각시규방공예연구회(회장 최영미)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서우회는 ‘낙수낙산(취산 노인호 작)’ 등 묵향 가득한 회원 작품 60여 점을 걸었다. 칠갑사진회는 각 읍면별 청양의 사계를 담은 사진을, 그리고 한땀각시규방공예연구회는 천연염색된 천에 정성어린 바느질로 만든 수공예 작품, 이불보, 가방, 노리개 등을 전시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사진)
임호빈 원장은 “예술단체 작품 연합전시회를 뜻 깊게 생각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뜨거운 열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회원들이 있어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글과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