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이 지킨 아름다운 우리 산하'
심장근 사진전, 10일까지 현충사 옛집에서
2021.10.05(화) 14:05:25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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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yang@hanmail.net)
▲ 심장근 시인, 사진작가
온양천도초등학교장과 예산교육장 등을 역임한 심장근 씨
(시인, 사진작가)가 그의 세번째 개인 사진전을 아산 현충사 고택(古宅)에서 열고 있다.
이 사진전은 지난 9월 28일 오픈했으며 오는 10월 10일까지 게속 된다.
심 작가의 사진 세계를 대표하는 주제인 ‘생성과 소멸(3)’에 ‘정적과 함성’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에는 스물 두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백암예술이 주관해 전시를 돕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옛집의 배롱나무, 장독대, 본전 앞 반송, 정려 옆 와룡매 등이 마치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고 이와 함께 은행나무길, 곡교천은 물론이고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펼쳐보임으로써 충무공 이순신이 지킨 아름다운 우리 산하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현충사관리소 윤상구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순신 장군의 창의창조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고, 현충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전시로써 많은 참배객들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루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의 사진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현충사의 도움이 고맙다”는 심장근 씨는 아산 음봉 출신의 교육자이며 7권의 시집과 사진시집을 낸 시인이자 사진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