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탁구대회 500여 명 선수 경쟁 성료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충남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회장 민경호)가 주관한 탁구대회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500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충남 대표로 참가한 정산초 탁구부(코치 최광운)는 백종윤(6년) 선수가 남자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박재준(6년)·백종윤 선수는 개인 복식 준우승에 올랐다. 백종윤·박재준·나도현(4년)·이화승(4년)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대회 후 대한탁구협회 김택수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한 청양군에 탁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대회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방역지침 준수, 참가 선수단 전원 1주일간 발열 체크, PCR 음성 판정자만 출전, 참가팀별 방역 관리자 지정, 팀별 이동 동선 제출 등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무관중 경기, 동 시간대 인원수 제한, 1일 4회 경기장 환기 및 2회 소독, 출입구 분리 운영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