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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초·중·고 대면 개학 시작…코로나19 방역은 어떻게?

방역물품 지급 및 교육청 점검 나서

2021.08.23(월) 18:40:28 | 당진시대 (이메일주소:d911112@naver.com
               	d911112@naver.com)

당진지역 초·중·고 개학이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가장 먼저 개학을 맞이한 학교는 면천초와 면천중, 서야중·고, 당진고, 정보고로 지난 17일 개학했다. 한편 가장 늦게 2학기를 시작하는 학교로는 합도초와 신촌초로 오는 30일에 개학한다.

한편 지난 19일 발표한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아직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의 초·중·고교는 2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등교를 시행한다. 충남을 포함한 대구, 광주, 울산, 충북 등 11개 시·도는 다음달 6일 거리두기가 3단계일 때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4단계인 지역은 초·중학교 밀집도 3분의 2까지, 고등학교는 전면등교할 예정이다. 현재 고등학교 교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에서는 교육부의 추가 방침이 있을 때까지 전면등교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방역 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2차 접종까지 기간이 6주로 늘어난 가운데, 학생들과 대면하는 교사의 백신 접종 간격은 5주로 조정됐다.

더불어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과 보건 방역점검을 마치고 개학에 앞서 방역 물품을 각 학교로 지급했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교육청 간부공무원이 직접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간부 공무원은 초·중·고 각 1교씩 나눠 방면해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 파악에 나선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대응 대비 계획 수립 여부와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대응 계획, 급식 방역 계획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용재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도 방역과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 백신 접종률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만 대상으로 이뤄졌던 가운데, 건강 상의 문제 등으로 동의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접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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