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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아산페이, 아산카드 수수료 가맹점 부담 원성

“지역 중소상공인 아닌 금융기관 위한 것 아니냐”

2021.08.20(금) 14:03:25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seinhj@nate.com
               	seinhj@nate.com)

농협과 우체국에서 발급하는 아산카드

▲ 농협과 우체국에서 발급하는 아산카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한 아산페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과 농협에서 발행하는 카드형 상품권인 아산카드의 수수료가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지역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발행 목적에 위배돼 아산카드 수수료를 지역의 가맹점들이 부담 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아산시는 아산사랑상품권을 지류, 모바일, 카드형 3종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이중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은 수수료가 없는 반면 아산카드의 경우 일부 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우체국은 0.86%, 농협은 1% 이하의 수수료를 가맹점에 부담시키고 있다.

우체국과 농협에서 발급한 카드는 약 14000매가 발급됐으며 카드 가맹점이 7500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5월 카드 발급 이후 사용 금액이 483000만 원으로 이중 약1% 미만의 수수료가 지역의 중소상공인이 아닌 금융기관으로 유입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아산시는 지류상품권 관리의 어려움과 모바일상품권 스마트폰 QR결제의 단점을 보완코자 카드형 상품권인 아산카드를 새로 출시하며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바 있다.

아산시는 2021년 발행목표를 2020년 발행금액 714억 원 대비 280% 증가한 2000억 원으로 잡고 금년 상반기 약 640억 원을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목표금액 판매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한 가맹점주는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은 수수료 부담이 없는 반면 아산카드의 경우 수수료를 가맹점에 부담시키는 처사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산사랑상품권의 긍정적 영향이 확인돼 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아산시의 발표는 허울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아산시 관계자는 지류의 보관과 휴대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는데 일부 어르신들의 사용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에 따라 아산카드를 발행하면서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추진을 했으나 어려움이 있었으며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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