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태안 안흥항으로 싱싱한 오징어회 먹으러 떠나자!

2021.08.21(토) 23:23:46 | 사과 (이메일주소:noteapple1@naver.com
               	noteapple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

시원한 바닷바람, 갈매기 소리와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안흥항을 찾았습니다.
충남 태안 안흥항은 전국적으로 오징어가 유명하여 일년에 한번은 꼭 방문하는 곳입니다.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2

또 안흥항과 멀지 않은 곳의 다리 밑도 시원하여 음식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명소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정말 사람이 많은 안흥항.
어선들도 바로 앞에서 출항 준비를 하고, 갈매기들은 그 뒤를 따라 어디까지 쫓아가는 걸까요?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3
▲직판장 앞 오징어를 사려는 사람들

바다 앞 수산물 직판매장은 오징어와 각종 신선한 수산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4

오징어는 아이스박스에 담겨서 45,000원~ 50,000원 내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족이 많지 않아 이만큼의 오징어가 필요가 없어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거의 완판 분위기였어서 안흥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5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6
▲안흥항의 자랑 오징어

충남 홍성의 대하와 새조개, 천북의 굴 등 천수만 바다를 품고 있는 지역의 가지각색 특산물 중 오징어는 어쩌다 안흥항의 특산물이 된 것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7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8

바다 근처에서 산다는 장점이 바로 이런 것이겠죠?
신선한 해산물, 생선이 눈앞에서 손질되는 진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충남은 서해 바다와 맞닿은 지역이 많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네요.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9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0

안흥항에 왔으니 그냥 갈 수 없죠.
팔팔한 오징어 두마리 골라 2층 횟집을 향해봅니다.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1
▲안흥항의 모습이 보이는 창가

바다 앞에 위치한 2층 식당은 대부분 안흥항의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상차림비가 별도로 있어서 상황에 따라 그냥 회떠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인지, 식당으로 이동할 것인인지 고르면 될 듯 하네요. 예전에는 회 떠서 다리 밑으로 이동했지만 이번엔 오랜만에 식당을 이용했어요.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2
▲오징어 두마리

상추와 마늘,고추,쌈장,초고추장,간장 그리고 오징어회. 또 한번 먹고 싶네요~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3

요즘 너무 먹고 싶던 오징어회를 파는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안흥항에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집과 거리가 있어서 먹고 싶을 때마다 오기는 어렵지만 말이죠.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4

초고추장과 함께 쫄깃한 오징어 두마리를 싹쓸이 했습니다. 신선함은 말이 필요없어요. 다 먹고 안흥항을 떠났습니다.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5
▲안흥항 다리 밑

안흥항을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 아까부터 들르고자 했던 나만이 알고픈 다리 밑을 찾았습니다. 
예로부터 다리 밑은 시원하다고 전해왔습니다. 어른들은 이미 알고 자리하고 계셔서 간신히 저도 자리 잡고 잠시 머물렀지요. 안흥항만큼이나 생명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태안에서 즐기는 자연과 먹거리, 안흥항으로 놀러오세요~

태안안흥항으로싱싱한오징어회먹으러떠나자 16


 

사과님의 다른 기사 보기

[사과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