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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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충남지부 아산지회에서는 지난 8월 13일 오후 온양 온천역 광장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인식개선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버스킹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마스크를 쓰고 무더운 날씨에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멈출 수 없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자살예방을 위하여 우울증선별검사(PHQ-9)도 병행했다.

한민국은 자살율이 세계 4위,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3년 연속 1위이다. 이러한 불명예를 씻고자 국가와 충남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라이프호프 아산지회는 고위험군 관리 강화,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노인자살율을 낮추기 위한 멘토링 사업 등을 민·관의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산지회는 2019년부터 버스킹 캠페인을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 징후를 발견하고 건강·돌봄 등의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아산시 보건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버스킹 자살예방 캠페인에는 아산문화예술협회, (사)나눔과 기쁨 사회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단체인 우리-원(대표 채신아) 회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직도 생명존중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일부 행인들의 불편한 행동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가 있었으나 차근차근 설명하며 이해를 돕기도 했다.

오후 늦은 시간에는 온양온천 역 광장에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으로 장소를 옮겨 마무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갬페인에는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직원들이 “마음이 건강한 아산! 우리의 관심으로 만들어 갑니다.“란 현수막과 홍보물 ”동네의원 마음이음“의 부채를 준비하여 나누어 드리면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에 합류하여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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