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지 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로 사계절 모두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할배, 할아비 바위 뒤로 떨어지는 노을은 열심히 하루를 살아 낸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다.





▶ 대하랑 꽃게랑 다리

안면도를 들어서면 보이는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이름이 재미있는 다리이다. 이름 없는 작은 마을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다.





▶ 안흥 나래교

안흥항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연결하는 곡선이 아름다운 다리가 바로 나래교이다. 갈매기들이 하늘을 나는 듯한 형상의 나리로 떨어지는 노을은 언제나 장관이다.





▶ 운여해수욕장

안면도 끝자락에 위치한 운여해수욕장은 운여해변 솔섬이 워낙 유명해서 해수욕장의 노을은 지나치기 쉬운데 반드시 노을을 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고운 모래를 물들이면 떨어지는 노을은 보내기 아까울 정도이다.





▶ 갈음이 해수욕장

태안 근흥에 있는 이름이 아름다운 조그마한 해수욕장으로 노을이 질 때면 해수욕장을 들어서는 모래언덕과 해수욕장 가운데 서있는 소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 몽산포 해수욕장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몽산포 해수욕장은 곱고 드넓은 모래사장이 유명한 곳이다. 아이들과 조개잡이를 하며 추억을 만들어 가기 좋은 곳으로 드넓은 모래사장을 물들이는 노을빛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 신두리 해안사구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를 물들이며 떨어지는 노을은 사막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이곳의 노을은 한 번쯤은 꼭 바라보길 간곡히 권한다.





▶ 학암포 해수욕장

바닷물이 맑고, 모래와 파도가 고와 남해안의 어느 해수욕장을 걷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특히 분점도라는 작은 무인도 뒤로 떨어지는 노을은 압권이다.





코로나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서해안이 있어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조용하게 가족과 친구 때론 혼자서 노을 여행을 하며 힐링 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