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육상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오세영 체육회장

한국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이재하 선수는 육상의 꽃인 100m 종목에서는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200m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서천군청 소속 선수인 이재하 선수를 비롯해 주지명, 임다혁, 여준수 선수는 단체가 하나 되어 뛰어야만 메달 획득이 가능한 400m 계주에서 39초 84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 다가오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상동 감독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의 우수한 성적이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전국체전이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세영 체육회장은 서천군청육상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은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훈련장을 방문해 신기록 달성한 선수들에게 특별 축하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