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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문성금 선수, 도쿄패럴림픽 직행 '쾌거'

2021 세계쿼터획득 토너먼트대회에서 우승

2021.06.08(화) 10:50:47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문성금 선수가 지난 3~5일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열린 2021 세계쿼터 획득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문성금 선수가 지난 3~5일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열린 2021 세계쿼터 획득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문성금 선수가 지난 3~5일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된 2021 세계쿼터 획득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 도쿄패럴림픽 티켓을 거머줬다.

이로써 문성금 선수는 지역에서 배출한 최초의 '패럴림피언(올림피언)'으로, 아산시의 영예를 드높였다.

특히 문 선수는 이번 대회참가에 따른 경비가 지원되지 않아 개인이 대회참가 및 해외 체류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세현 시장(시장애인체육회장)과 김병대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동의를 얻어 경비의 일부를 지원해 출전, 의미가 남다르다.

김경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문성금 선수는 본인이 지도자활동을 할 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제자"라며, "이번 대회는 도쿄패럴림픽에 참가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전 세계 강자들이 참가해 어려운 싸움을 예상했는데, 걱정을 기적으로 만들어 줘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오세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문 선수가 큰 힘을 얻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기적이 도쿄패럴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귀국길에 오른 문성금 선수는 전화인터뷰에서 "어렵게 마련해 준 경비를 받았을 때, 꼭 이겨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며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게 돼 감사하고 다행이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덧붙여 "남은 기간 열심히 노력해 도쿄패럴림픽 무대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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