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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나의 꿈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장항중앙초 남윤성 선수, 전북현대 프로유스 전격 발탁

2021.05.26(수) 17:53:36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서천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

▲ 서천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


서천유소년축구클럽 전은수 감독과 정재환 코치(남윤성 선수)

▲ 서천유소년축구클럽 전은수 감독과 정재환 코치(남윤성 선수)



남윤성 선수 서천 알리는 훌륭한 선수 되는 것이 꿈

 

저는 서천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서천의 체육꿈나무 남윤성(장항중앙초 5학년) 선수가 축구선수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프로유스U-12세에 전격 발탁, 지역 축구동호인들과 축구 유망주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사설로 운영되는 서천유소년축구클럽 이외에 학교에 축구부 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결실이어서 남윤성 선수의 프로유스 팀 발탁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남윤성 선수가 입단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프로유스U-12세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클럽 시스템으로 1300여명을 대상으로 년 2회에 한해 테스트를 실시 후 50명만 선발하기 때문에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의 꾸준한 성적의 비결로 축구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유스 팀의 육성을 꼽고 있는데 U-12(12세 이하)부터 15, 18세 이하로 나누어 운영, U-12는 유소년축구단을 별개로 운영하며 U-15는 김제, 금산중학교 축구부를 두고 있고 U-18은 축구 명문고인 영생고축구부를 운영하는 등 유소년 선수 육성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금산중학교 U-15팀에서 U-12출신 3명이나 발탁된데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U-14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축구인재육성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프로유스U-12세에 발탁된 남윤성 선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다.

서천유소년축구클럽에서 취미반으로 시작하다 윤성이의 소질을 알아본 전은수 감독이 다음해인 3학년부터 육성반으로 전격 발탁,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훈련을 감내하며 자신의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현재 남유성 학생의 포지션은 상대편 양 쪽 측면 넓은 곳에 침투해 풀백의 수비를 피해 컷 백이나 크로스를 올리는 윙어를 맡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엄청난 스피드를 요하고 돌파와 크로스, 드리블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윙어를 맡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차범근 선수가 있으며 현재 손흥민 선수와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인 호나우두가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남윤성 선수를 직접 지도한 서천유소년축구클럽 전은수 감독은 모든 축구 꿈나무들이 프로유스에서 뛰는 것을 원하는 만큼 테스트에 합격하고 입단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다윤성이는 강점이라면 리듬감이 좋고 기술적으로 기량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정재환 코치는 어릴 적부터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아온 선수들에 비해 아직은 부족하지만 체격과 잠재적인 능력을 인정받았다내성적이지만 축구할 때만큼은 적극적이고 행복한 아이여서 체계적인 훈련만 받는다면 대한민국 축구의 한축을 담당하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를 꼽은 남윤성 선수는 전북현대 프로유스U-12세에 발탁되어 행복하다저를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열심히 축구를 배우고 익혀 손흥민 선수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고 꿈이다고 말했다.

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는 아버지 남욱현(46) 씨는 서천유소년축구클럽의 감사함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재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남욱현 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지도해 준 전은수 감독과 정재환 코치에게 감사하다지역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키우는데 어른들의 역할이 큰 만큼 지역 어린이들이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서천군과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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