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남면 새마을협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청남면 기관단체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7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신민철·이윤식)는 어버이날을 맞아 면내 홀몸노인들께 카네이션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사진)했다.
이장협의회(회장 전영석)는 지난달 20일 회의를 통해 100만 원을 쾌척,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군내 약국에서 약품을 구매해 면내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른들을 위해 진통·해열제(타이레놀)를 기증했다.
전영석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님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데에 큰 힘이 됐다”고, 신민철·이윤식 새마을협의회장들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어르신들의 발길이 묶여 안타깝다”며 “어버이날 행사도 치르지 못해 카네이션을 전달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성연 청남면장은 “농번기에 시간과 정성을 모아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