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 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 JS Foundation(이사장 박지성.박성종)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8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박성종 박지성재단 공동이사장과 조한복 대외협력실장, 김덕민 매니저가 참석했고,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충남 15개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을 비롯 임성혁 수석부회장, 신광철. 김용섭. 이경환. 백경호 부회장, 유기성 축구협회장, 박길수 보령FC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보령시와 보령시체육회, 박지성 축구재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동안 협약을 통해 매년 8월 중 6일동안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 & 11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보령시에서는 대회 지원금을 지급하고, 보령시체육회와 축구협회는 대회를 운영 지원함과 동시에 경기장 시설을 대한축구협회 기준에 의거한 경기장을 구축, 유지 관리해야 한다.

또한 JS Foundation은 대회운영을 총괄 운영하며, 대회 선수단이 보령시에서 숙박 및 음식, 여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성종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보령시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귀한 협약식이 될 것”이라며 희망을 전달했고, 이에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은퇴 후에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재단을 설립하고 축구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는 박지성 이사장의 모습에 감동받는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김동일 보령시장은 “박지성 축구재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JS CUP 대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JS CUP 대회를 보령에 개최함으로 인해서 보령지역의 유소년축구를 활성화하고 축구의 저변확대를 통하여 한국 축구발전의 기반조성과 보령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