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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어머니 이름 문패 달고 이불 빨며 봉사를

행복바이러스 퍼트리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

2021.05.17(월) 14:33:36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ssytt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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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출을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평생 본인 이름의 문패를 달아보지 못한 어머니들을 위한 “어머니이름 문패달기”를 시작으로 이동세탁봉사 등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가 2021년도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고령 노인이 많고 교통이 불편하며 복지 혜택이 적은 마을을 선정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학수 이사장은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안정을 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니까 하반기에는 더 활발한 행복마을 가꾸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첫 시작은 고북면 남정2리에서 어머니 이름의 문패 를 달아드렸다. 아버지, 남편, 아들 이름 문패 아래 자신의 이름이 있어도 불려지지 않고 평생 이웃 할머니로 이름도 모른 채 살아가는 우리 어머니들에게 이름을 찾아드리므로 여권신장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한서대에서 사업비를 지원하여 우선 100명의 문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한서대학교 LINC+사업단 이종남, 안성만교수와 학생 봉사자, 고북면 박미화부면장, 한기희이장과 김현상노인회장이 참석해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동세탁차가 마을에 찾아가서 독거어르신들이 겨우내 덮었던 이불을 빨아주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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