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체육회 법정법인화 준비위원회, 가세로 군수에 건의서 전달
법인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법인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태안군체육진흥기금 조성을 기대하며’라는 태안군 체육육성을 위한 건의서를 채택하고 추진위원 연명서명을 한 이후 가세로 군수에세 전달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태안군체육회의 자주적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 온 ‘태안군체육회
법인 법정화 준비위원회'는 그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법률적 홀로서기와 더불어 재정적 홀로서기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태안군 체육의 현실적 어려움을 접하면서 우리는 ‘태안군체육진흥기금’의 단계적 출연만이 태안군체육회의 실질적 홀로서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제했다.
이어 “태안군 체육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및 그 보급사업과 체육시설확충, 우수선수 및 지도자 양성과 체육인 복지향상, 경기력향상 연금지급 등을 위한 종자돈이 될 ‘태안군체육진흥기금'의 출연은 건강한 태안군, 하나되는 태안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2022년 새해 본예산에 반드시 ‘태안군체육진흥기금’ 조성의 단초가 될 예산을 반영시켜주실 것을 거듭 건의한다.”고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철민 위원장은 “이번 법인화 준비위원회 활동을 통해 태안군체육회가 불과 수백만원의 예산밖에 없는 현실을 보게 되었다”며 “건강한 태안군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태안군체육회의 자립에 꼭 필요한 기금이 조성해야한다는 추진위원들의 마음이 모아졌으나 태안군이 긍정적으로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태안군체육회 법인 법정화 준비위원회‘가 가세로 군수에게 2021년 예산에 ’태안군체육진흥기금‘조성을 위한 예산 수립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