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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문수사 겹벚꽃보러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

설레는 봄, 꽃구경 하러 !

2021.04.26(월) 13:31:43 | 서산요비 (이메일주소:gmlwls6515@naver.com
               	gmlwls651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봄 설레임이 물씬 풍기는 날에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육아는 잠시 내려두고, 동네지인과 함께 문수사 겹벚꽃을 보러 다녀왔답니다. 서산에서는 문수사와 개심사에서 겹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른 겹벚꽃을 보러 가서 만개는 덜 했지만,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문수사겹벚꽃보러봄나들이다녀왔어요 1

문수사 가는 길에 초록들판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더라구요. 잠깐 주차를 하고, 사진 한장 남겼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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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으로 유명한 문수사라 그런지 이른시간에 월요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들이 즐비하더라구요. 그나마 평일이라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시면 주차때문에 고생 할 것 같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올라가니 겹벚꽃 길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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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연한 핑크톤이었지만, 햇빛을 받으니 더 핑크핑크 했답니다. 시간대를 잘 맞춰가야 그늘이 덜 지고, 사진도 더 이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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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이 터지는 느낌도 들고, 카네이션 느낌도 들더군요.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솜사탕처럼 몽글한 겹벚꽃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길을 거닐어 보니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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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사찰로 올라가보니,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작은호수에 비치는 겹벚꽃이 아름다웠는데, 공사중이라 포크레인이 있어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사찰 중간에 방문객들을 위해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두었는데, 여행객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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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왔으니, 법당에 들어가서 삼배를 하고, 복전함에 마음을 넣었습니다. 향냄새가 그윽하니 마음을 참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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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옆을 돌아보니, 큰나무 아래로 튤립이 빙 둘러 심어져 있었습니다. 몇송이 안되지만, 나무 아래로 자기만의 색상을 뽐내는데 기분을 설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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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로 가는 길에 봐둔, 유채 꽃밭 입니다. 겹벚꽃을 보고 나서, 꼭 들러야지 했는데, 운산교회를 검색하고 가시면 유채 꽃밭이 펼쳐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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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좋게도 핑크핑크 겹벚꽃을 보고, 노오란 유채꽃까지 기분전환 제대로 한 날이었답니다.
지친 마음을 내려두고, 봄에는 꽃놀이 꼭 가야겠죠? 

※ 문수사 겹벚꽃: 충남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 201 
            유채꽃밭: 충남 서산시 운산면 장벌7로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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