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역사와 건강, 두 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서동요 역사 관광지 둘레길에서 걸어보아요.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서동요 역사 관광지 둘레길에 대한 소개

2021.04.26(월) 02:27:01 | 충화댁 (이메일주소:och0290@hanmail.net
               	och029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 한바탕 벚꽃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연한 초록색잎들이 돋아나고 있다.
겨울과 변덕스런 봄도 조금 멀어진 지금이 걷기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른 새벽에 길을 나서서 남들이 밟지 않은 길을 먼저 걷는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1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2

오늘은 서동요 역사 관광지 둘레길을 걸어보자.
이 둘레길은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서동요 역사 관광단지에 조성되어 있다. 덕용 저수지 둘레에 걷기에 좋은 데크길이 잘 마련되어 있다. 저수지의 물바람과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삼아 걷기에 좋은 길이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3 
싱그러운 봄의 길이 걷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전염병의 시국 속에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택한 운동으로 걷기 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4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5

서동요 역사관광지 둘레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가 여기이다. 호랑이 살았던 굴이 있다고 해서 호랑이 상을 가져다 놓은 절벽 속에 굴이 있다. 오래전 저수지가 생기기 전에 여기는 호랑이가 살만한 산 속이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상전벽해의 세상을 만나다보니 호랑이 굴 앞을 마음대로 인간이 지나다니고 있다.
몇 걸음 앞의 코너를 돌면 출렁다리가 있다. 서동요 역사관광지 둘레길에서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은 걷기는 무효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6

둘레길을 걷다가 마주하는 풍경들은 작품 사진이 된다. 출렁다리가 아련하게 보이는 풍경에 새 한마리가 날고 있다. 산그늘이 비친 물 반영은 사진가들의 단골 소재이다. 사진 작가처럼 사진을 찍고 싶다면 서동요 역사 관광지 둘레길을 걸어보자.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7

일출 속에 서동요 역사관광지 출렁다리를 건넌다.
새벽 안개가 감춰놓은 신비로운 다리를 홀로 걸어서 건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분이 느껴진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8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9

수양버들 가지가 터널을 만든 길을 지나서 걷는다. 물위에 놓인 데크 길을 건너면 물비린내 마저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런 자연과 느낌을 느껴보기 위해 둘레길을 찾는다. 둘레길은 대부분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형을 그대로 살려서 타박타박 걷기 좋은 길을 내었다. 둘레길에는 자연이 있고 건강이 있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10

걷다가 지치면 쉬어갈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저수지가 있는 벤치에 앉아서 상상의 나래도 펼쳐보고 오랜만에 걸어서 지친 다리도 쉬어간다.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싱그러운 물바람과 들꽃 내음이 힐링의 시간이 된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11

열대우림 속에 들어 온 것같은 이곳도 둘레길에서 만나는 곳이다. 서동요 역사관광지 둘레길은 1.65 킬로미터이며 천천히 걸어도 한 바퀴 도는데 30 여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시간이 길지 않은 대신 다양한 볼거리가 충족되지 않을 수도 있다.

역사와건강두가지를충족시켜주는서동요역사관광지둘레길에서걸어보아요 12

서동요 역사 관광지 둘레길 옆에는 지금도 사극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 세트장이이 있다. 둘레길에서 충족되지 못한 볼거리는 세트장에서 즐기면 된다. 과거를 현재에서 즐기는 사극 세트장은 부여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걷기 좋은 길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은 요즘 새로운 운동 트렌드가 되고 있다. 서동요 역사 관광지 둘레길에는 역사와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잡는 시간이 있다.
 

충화댁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화댁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