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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여름별미’ 판교면의 계절이 찾아왔다!

언택트 여행에 맛 집까지 더한 편교면 갈수록 인기

2021.04.15(목) 10:04:06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서천군 판교면에서 판매되는 여름 음식들

▲ 서천군 판교면에서 판매되는 여름 음식들



냉면·콩국수·육회비빔밥 등 다양, 미식가들 사로잡아...

 

여름철 인기 음식인 냉면과 콩국수의 계절이 찾아왔다.

봄의 한가운데 심동리 겹벚꽃이 만발한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판교면의 여름 별미인 냉면과 콩국수가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판교면 일대가 시간이 멈춘 마을로 유명세를 얻은 데다 언택트 여행지인 심동리 벚꽃과 천주교 성지인 산막골까지 더하며 판교면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것.

판교면의 여름철 특수30여 년 전 수정냉면과 삼성냉면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고 ()판교역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가들이 콩국수를 비롯해 소머리국밥과 육회비빔밥까지 다양함을 더하며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삼성냉면과 수정냉면, 진미식당을 비롯해 판교특화음식촌과 인근 식당들의 여름음식 판매 현황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평일엔 500여명 이상이 찾는데다 주말이면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해 인근 도로의 교통정체까지 유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30~40년 전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판교냉면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유의 냉면육수와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장점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군산, 부여, 보령, 익산 등 외지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판교로 향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국산 서리태를 통으로 갈아 만드는 진미식당의 콩국수 역시 몇 년 전부터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으며 근처의 우이식당, 벌떼가든의 보신탕 전문점과 판교역사를 활용한 판교특화음식촌, 판교한우마을 정육식당,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중앙식당 또한 고정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판교냉면을 먹기 위해 익산에서 판교를 찾았다는 한 손님은 판교에 냉면과 콩국수 등의 여름철 음식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렵게 찾았는데 이 외에도 육회비빔밥이나 소머리국밥 또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다음 기회에는 먹어보지 못한 음식도 맛보고 심동리나 천방산을 찾아 언택트 여행도 즐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광객 김 모씨는 다른 손님들도 많아 한참을 기다린 뒤에 맛을 볼 수 있었지만 기다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냉면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판교를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판교 주민들은 판교의 다양한 음식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점에서 판교냉면과 콩국수 등의 판교 향토음식을 브랜드화해 지역의 음식축제 개발과 함께 특산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판교음식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서천군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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