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기술 함양을 돕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는 작지만 의미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누구나 접근하기 쉽고,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공원을 오늘 소개해 보겠습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바로 옆에는 안전체험관이 있어 방문했다가 내부 공사로 인해 들어가지 못하고, 바로 옆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들러서 공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인상은 봄이 내려앉은 작은 공원이 너무 예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식물과 초가집이 너무나 예쁜 장소였습니다.
농촌테마공원은 공주시 농업의 복합 힐링 공간이라고 합니다.
농촌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예쁜 정원과 다양한 농업 기술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멋진 나무들로 조경이 잘 가꿔져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연못이나 원두막이 조성돼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에서는 마치 테마 마을을 찾은 것처럼 구성이 돼 있습니다.
하트 모양 사이에 들어가면 초가집과 어울리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실 초가집은 영농재라고 합니다.
그 안에는 농경문화 체험 시설이 있습니다.
다양한 농기구가 전시돼 있고, 사용 방법도 알 수 있도록 설명해 놓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농업기술센터이다보니 농업의 과거를 잘 담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확실하게 봄이 되면서 하늘도 더 청명하고, 공원 곳곳이 알록달록한 꽃으로 환하게 바뀐 듯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내에서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만큼 가족과 언택트로 산책하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차도 쉽고, 조용하게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