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은행나무길 주변으로 회색빛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었는데, 새싹이 돋아나면서 조금씩 초록색으로 변하고 있네요.



산책 나온 시민들과 데이터 하던 연인들은 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곡교천 둔치에는 유채꽃이 피기 시작해 은은한 꽃향기 맡으며 산책하는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상쾌하고 구름 한 점 없는 곡교천은 상쾌하고 정겨운 봄 햇살이 정겹다. 노란 유채꽃 물결이 넘실거리기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유채꽃은 아직 드문드문 피어 조금 더 기다려야 했지만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 금방 활짝 피겠더군요.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자전거도 대여해 주기 때문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즐길 수 있다.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가족들에게는 산책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봄나들이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