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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꽃비 내리는 천장호 출렁다리

벚꽃에 취해 간 천장호 출렁다리 왔어요

2021.04.08(목) 12:10:16 | 호호아줌마 (이메일주소:gigi7099@naver.com
               	gigi709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봄이 오면 온 세상이 벚꽃엔딩으로 마음이 뒤숭숭해지면서 봄처녀 바람 난 듯 밖으로 나가봅니다.

오늘은 청양 고추가 자랑인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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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는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이 오지만 천장호 출렁다리의 흔들림에 마음도 함께 젊어지고
싶어지는 장소입니다

특히 봄에는 싱숭생숭한 봄, 벚꽃이 바닥에 하얗게 깔려 있는 모습을 보니 그냥 힐링이 되는 날입니다.

천장호 야간개장 기간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입니다.

3월~ 10월은 밤 10시까지, 11월~ 2월은 밤 9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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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사랑하는 마음 담아 갑니다.

걸어 가는 곳곳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방송 1박 2일, 터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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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벚꽃과 노란 정자 지붕 색깔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고풍스러운 멋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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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 고개

옛날 청양과 정산을 오가던 사람들이 오가던 고갯길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봄날 소금장수가 소금지게를 세워 놓고 쉬고 있을 때 호랑이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났는데
너무 놀란 소금장수는 엉겁결에 지게를 받치고 있던 작대기를 잡아 채어 손에 쥐고 호랑이를 
노려보았는데, 그릇과 하얀 소금이 쏟아지는 소리에 놀란 호랑이는 도망을 가고 소금장수의 
바짓 가랑이는 누런 물이 흘러내리는데, 너무 놀란 소금장이가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소문이 퍼져 고개 이름이 '소금쟁이 고개' 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벚꽃이 지고 이제 철쪽이 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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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호 출렁다리

출렁다리는 2007년 11월 10일 착공하였고, 2009년 7월 28일 개통하였습니다. 길이는 207m,
폭 1.5m, 높이 24m의 긴 다리입니다.

다리 중간에는 수면이 내려다 보여서 아슬아슬함을 더해주고 있고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어서
다리를 지날 때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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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입니다. 정말 어디에나 한 폭의 그림입니다.

꽃비내리는천장호출렁다리 9▲ 천장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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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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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과 호랑이 포토존

출렁다리를 지나가면 용과 호랑이의 전설과 소원바위 일명 잉태바위에 대한 전설이 있습니다.

꼭 출렁다리 지나시면 전설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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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 명물 청양고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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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 명풀 구기자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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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비 맞으며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잠시 힐링하고 왔습니다. 내년이 기다려지는 벚꽃입니다.

이제 철쭉과 연산홍이 만발한 천장호를 기대합니다.

연인과 가족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하시면서 힐링의 시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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