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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4-H연합회, 제23대 장진희 회장 취임

“청년농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장하는 구체적인 방안 찾겠다” 포부

2021.03.11(목) 15:25:13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태안군 4-H연합회의 제23대 회장에 취임한 장진희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태안군 4-H연합회의 제23대 회장에 취임한 장진희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태안군 4-H연합회의 제23대 회장에 장진희 신임회장이 취임해 2년간의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태안군 4-H연합회는 지난 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2·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태안군 4-H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제22대 지태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장진희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태안군 4-H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장진희 신임회장과 4-H회원은 이임하는 지태민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4-H본부 지재돈 회장과 4-H본부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진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 농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생각을 바꾸는 태안군 4-H 연합회를 만들겠다”며 “태안군을 대표하는 태안군 최고의 청년 단체가 되도록 2년의 임기 동안 발에 불나도록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진희 신임회장은 올해 초 회장 당선 이후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 소비를 극복하기 위해 화훼농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나에게 주는 꽃 선물’이라는 SNS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후 이 캠페인은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장을 비롯해 많은 태안군민의 캠페인 동참을 이끌어 내며 태안군 4-H 연합회의 이름을 알리는 한편 신임회장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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