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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 철저한 사업관리로 올해 가시적 성과 낸다

해수부, 이달 19일까지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 43개소 현장점검… 태안은 가의도 대상

2021.03.11(목) 15:15:36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은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경주 수렴항의 사업 전과 사업 후 모습. 경주 수렴항은 안전난간, 방파제, 호안 등 안전시설이 설치됐다.

▲ 사진은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경주 수렴항의 사업 전과 사업 후 모습. 경주 수렴항은 안전난간, 방파제, 호안 등 안전시설이 설치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9일까지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처음 시작된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생활SOC를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활동 증진과 해상교통 편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70곳, 2020년에 120곳, 올해 60곳의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안군에서는 그동안 모두 9곳이 선정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의 첫 대상지를 선정해 발표했던 2019년 사업 대상지에는 가의도북항과 고남면 가경주항 2곳이 선정됐으며, 2020년 사업 대상지로는 소원면 만리포항과 개목항, 안면도 백사장과 대야도항, 이원면 만대항 등 5곳이 선정됐다. 2021년 사업 대상지로는 남면 마검포항과 안면읍 황도항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번 해수부의 현장점검에서는 첫해 대상지로 선정된 가의도북항을 대상으로 여객선 접안시설에 대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2019년 사업지의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와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원단이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한다.  

현장점검 대상은 2019년 사업대상지 총 70곳 중 43곳이다. 시설물별 공정률, 재정 집행현황, 보조금의 적정사용 여부, 기본계획에 따른 설계‧시공 여부 등 전방위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점검 첫 날인 지난 4일에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기획단장이 전남도청을 방문해 점검대상지가 가장 많은 전남지역의 재정 집행현황도 점검했다. 

이번에 점검대상인 2019년 선정 어촌뉴딜 생활SOC 대상지는 인천 5개소, 경기 1개소, 충남 6개소, 전북 5개소, 전남 26개소, 경남 15개소, 부산 1개소, 울산 1개소, 경북 5개소, 강원 2개소, 제주 3개소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대상지별 대표성과를 발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국민들이 어촌지역을 방문해 달라진 어촌을 직접 확인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기획단장은 “어촌 생활SOC 개선으로 해상교통이 편리해지고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어촌의 안전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는 2019년 대상지의 사업이 종료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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