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농법 도입 실천… 지역 사회 농업 발전 위한 영농활동
성홍제 씨는 1994년부터 영농활동을 시작해 열악한 농촌 환경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한 영농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른 농업인보다 앞장서서 선진농법을 도입·실천하는 젊은 농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관행농법을 탈피해 축산농가와 연계 축산 분뇨를 이용, 기존 화학비료 사용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법 개발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 계획영농으로 우수한 생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방제한 약제의 종류, 살포량, 살포 시기를 영농일지에 상세히 기록해 이웃 농업인과 공유하고 있으며 직거래 판매를 통해 생산과 유통까지 계획적인 영농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구세미농장을 운영하며 건강한 밥상은 생명의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소비자들의 건강과 맛을 생각하며 우수 농산물 생산에 힘썼다. 또 드론 방제를 비롯해 영농의 기계화로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등 지역의 선후배 농업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화성농협조경수작목반 임원으로 활동하며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 농촌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성홍제 씨는 지역농업인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농업 기계화에 앞장서 고령화된 농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귀농 귀촌 농업인들에게 자신의 농사 경험을 나누며 지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