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우천)가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감독 서승원)를 방문해 1천5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후원했다.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아산지역 야구발전 및 야구동호인 2천여명의 친목 도모와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아산 도시 조성을 위해 출범한 협회로 지난 1월 29일 대의원총회에서 정우천 전 회장이 재선출 돼 2월 25일 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로부터 인준 받고 오는 2025년까지 연임한다.
특히 정 회장은 관내 초·중학교 야구팀 지원 등 꿈나무 야구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해 9월 24일 제26회 아산시민대상(문화체육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해 2월 12일 코로나19 우한 교민이 초사동 임시생활시설(경찰인재개발원)로 입소하자 아산가톨릭정형외과(원장 남호진)와 함께 컵라면 1천200개, 콜라 및 사이다 1천200개, 100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등 '통 큰 기탁'으로 위기 극복을 응원한 바 있다.
▲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우천 회장
정우천 회장은 이번에 온양온천초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 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야구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스포츠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지역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리틀 및 온양중학교 야구부 등에 자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정우천 회장을 필두로 △경기이사 김태곤 △재무이사 박인호 △기록이사 송승섭 △심판이사 손호태 △홍보이사 정성영 △시설이사 우승민 △사무장 최동근 △사무차장 이광훈 △시대표단장 최기철 △자문위원 김정민·유승호(세무회계)·서승원(변호사) 씨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