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위진 파안장학재단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명 회장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훈·포장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써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행안부는 수상자 선정에 앞서 국민이 추천한 755건을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밟았고, 국민참여 확대 차원에서 처음으로 국민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명 회장은 행안부 심사에서 분야별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게 됐다.
가장 큰 투자는 인재양성
명 회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소득을 가져다 주는 투자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일의 시작”이라는 지론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헌신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고향 청양과 전국의 유망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 그리고 전국 도서관 지원에도 3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성심을 다했다.
명 회장은 대하장학회와 파안장학문화재단법인 외에도 지난 2016년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5억 원을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10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쾌척했다. 또한 명 회장은 서울대병원에 5억 원, 서울아산병원에 15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고, 포항지진 복구지원비 2000만 원 등 크고 작은 재난복구 지원에도 애정을 쏟았다.
지난해는 청양군보건의료원에 5억 원 넘는 의료장비를 자신의 사재로 구입·지원하는 등 고향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명 회장은 이처럼 인재양성 지원은 물론 복지사업에 솔선수범(노블리스 오블리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