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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걷쥬’ 덕분에 더 건강하'걷쥬'?

건강지킴이 개인 트레이너 곁에 있어 든든!

2021.02.07(일) 19:35:15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나의 걸음 수를 기록한 앱 ‘걷쥬’ 화면
▲오늘 나의 걸음 수를 기록한 앱 ‘걷쥬’ 화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도무지 그 끝을 모르겠다. 지독한 불황으로 인해 문을 닫은 업소가 지천이다.  
  
손수레에 배를 싣고 처갓집을 걸어서 갔다
▲손수레에 배를 싣고 처갓집을 걸어서 갔다
 
그나마 살아남은 업소들도 '이렇게 가다간 망하는 건 시간문제'라며 정부 당국에 다만 1시간만이라도 영업시간을 연장해 달라(특히 밤 손님으로 먹고사는 주점과 식당 등)며 읍소하고 있다. 일반인도 집에서만 있다 보니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부지기수다.

‘걷쥬’와 찰떡궁합인 운동화
▲‘걷쥬’와 찰떡궁합인 운동화
  
코로나 시대에 활황은 술과 담배, 로또복권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매주 로또복권을 사 봤자 늘 그렇게 남들은 다 되는데 나만 ‘꽝’이란 느낌이다. 이 또한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여간 이럴수록 건강에 더욱 힘쓰고 볼 일이다. 비록 올 설날에 가족을 못 본다손 치더라도 낙담하지 말자. 부디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면 되니까.
  
‘걷쥬’ 앱 설치 매뉴얼 안내
▲‘걷쥬’ 앱 설치 매뉴얼 안내
  
오늘은 설을 앞두고 처갓집을 찾았다. 처가는 멀지 않다. 그래서 손수레에 좋은 배 한 상자를 싣고 갔다. 뒷주머니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나의 건강지킴이 앱 ‘걷쥬’에선 나의 발걸음을 시시각각 체크하고 있었다. 상식이겠지만 걷기 운동은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걷기 운동에 참여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 안내
▲걷기운동에 참여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 안내
  
‘걸으면 살고 못 걸으면 죽는다’는 말은 당연하다. 당면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걷쥬'를 설치하면 당장 나의 건강지킴이가 된다. 개인 트레이너(trainer)가 되는 셈이다. 항상 도민건강을 생각하는 충청남도는 금년에 도민의 행복 걷기를 장려하고자 획기적인 ‘걷쥬’ 앱을 만들었다. 회원정보 입력 후 충남도민 체크 로그인을 하면 누구나 쉽사리 다운받을 수 있다.
 
‘걷쥬’ 덕분에 더 건강하겄쥬?
▲‘걷쥬’ 덕분에 더 건강하겄쥬?
 
‘스포츠가 복지다’라는 구호 아래 추진하는 도민과 행복걷기사업은 ‘걷쥬’를 통해 목표걸음 수 달성 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까지 있어 그야말로 꿩 먹고 알까지 먹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충남도내 카페와 편의점 등지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즐겨 듣는 가요에 '나그네 설움'이 있다.
 
지난 달 서천 바다 백사장을 걸어서 갔다
▲지난 달 서천 바다 백사장을 걸어서 갔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국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계룡시 천마사도 걸어야 오를 수 있다
▲계룡시 천마사도 걸어야 오를 수 있다 
  
누가 개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충남도청 도민리포터 기자 12년차 경력자인 나에게도 ‘걷쥬’는 이제 없어선 안 될 나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다. 그래서 '나그네 설움'이란 노래 또한 개사하여 애송(愛誦)하고 있다.
  
금산군 추부초등학교도 걸어서 들어서야 한다
▲금산군 추부초등학교도 걸어서 들어서야 한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활기 넘친 이 발길/ 지나온 발길마다 기록 쌓였다/ 포인트 적립되니 이 어찌 안 기쁠까/ 내일도 내 발걸음 상큼하리라”

생각 같아선 노벨 발명상이라도 주고픈 내 건강지킴이 앱 ‘걷쥬’는 그래서 '걷쥬 덕분에 더 건강하‘걷쥬’?'라는 칭찬을 더 얹고자 한다.
 
계룡 입암저수지 또한 걸어야 만날 수 있다
▲계룡 입암저수지 또한 걸어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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