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연휴이자 세계인의 명절인 성탄절이 함께 있는 주간입니다. 요즘 코로나19가 사그라들지를 않고 점점 더 그 기세가 악화되어 가고 있으니 맘 편히 어디 돌아다닐 수도 없는 형편이지요? 게다가 요즘에 전파되는 추이는 가정에서부터 전파가 많이 되는 추세라서 그 걱정은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백악기시대 공룡들  
 
▲백악기시대 공룡들 
 
그래서 이젠 코로나19 극복방법이 '집콕'보다는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자연 속으로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백악기시대 공룡들  

자연 속에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그 옛날 옛적에 있었다는 공룡을 한번 만나보심은 어떨까요? 
 

▲백악기시대 공룡화석 발견 안내판  
  
옛날 역사 속에서 만나는 공룡, 백악기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이 있어 지난 주말 그 공룡을 만나고 왔습니다. 
   

▲학성리바다 풍경
 

▲학성리바다 갯벌
 

▲학성리바다에서 보는 안면도
 
그곳엔 공룡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답답한 가슴이 확 트이는 넓은 바다와 그 바다의 보고인 갯벌과 수평선 저 너머로 보이는 안면도 풍경까지도 볼 수 있는 가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그런 곳입니다. 
    

▲백악기시대 공룡을 만나다
 

▲백악기시대 공룡을 만나다
 

▲백악기시대 공룡을 만나다
 

▲백악기시대 공룡을 만나다
 

▲백악기시대 공룡을 만나다
 

▲백악기 공룡 루양고사우루스와 프로박트로사우루스에 대한 안내판

백악기시대 공룡 '루양고사우르스'와 '프로박트로사우루스'의 화석으로 추정되는 공룡들의 화석이 발견된 곳에 공룡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는데요, 바다풍경도 좋았고 적당한 위치에 설치된 공룡조형물도 멋지고 이제 제법 알려졌는지 간간이 가족 단위로 찾는 분들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공룡을 만나는 사람들
 

▲백악기시대 공룡을 만나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93호(2019.5.30.)로 지정된 중생대 백악기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퇴적암인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염성해변에 위치한 맨삽지에서 확인된 공룡발자국 화석은 교사인 정풍희씨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공룡발자국은 현재 약 13개체가 확인되었으며, 공룡발자국화석과 함께 나무 화석이 확인되었고, 공룡발자국이 위치한 맨삽지는 높은 지질 다양성과 퇴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한반도 백악기 육성분지 퇴적층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룡발자국화석
 

▲공룡발자국화석


▲공룡발자국화석
 

▲공룡발자국화석
 

▲공룡이 있는 풍경
 

▲공룡이 있는 풍경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이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학성리에서 역사공부하시고, 인근 천북굴단지에 들러 겨울철 별미이자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도 드시고(필히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천수만 해넘이도 감상하시면서 메리해피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교통정보
-기차: 장항선철도 광천역→광천시내버스터미널→학성리방향버스→학성1리 학성교회(시내버스 3시간 간격 운행)→도보 15분 소요
-승용차: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광천방향갈림길→천북,오천방향 →천북면소재지(하만리)→학성리→학성3리 염성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