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먹거리

홍성 역사인물 여행지, 한용운 선생 생가와 김좌진 장군 생가

2020.12.18(금) 00:35:35 | 쟈스민 (이메일주소:mee0102@naver.com
               	mee01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대면 여행지를 많이 찾는 요즈음, 역사인물 여행지로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와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지를 추천한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이 두 인물의 생가지는 홍성8경에 속하고 내포문화숲길 4코스인 내포역사인물길에 속해 있기도 하다.
 
홍성8경에는 제1경 용봉산, 제2경 홍주읍성과 여하정, 제3경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 제4경 그림이 있는 정원, 제5경 오서산, 제6경 남당항, 제7경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제8경 궁리포구가 있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1
▲만해문학체험관

홍성8경 중 제3경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에 먼저 들렀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75호로 지정되었으며 사당, 생가,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2
▲한용운 선생 동상
 
스님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1879~1944)이 1879년(고종16)에 태어난 곳이다. 만해는 1904년 강원도 인제 내설악의 오세암으로 출가하여, 1905년 백담사에서 득도하였다. 계명은 봉완이고, 법호는 만해, 법명은 용운이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3
▲한용운 선생 어록비
 
1919년 3.1독립운동을 이끈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았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출간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서고 민족혼을 깨우려고 노력하였다. 1944년 5월 9일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66세를 일기로 입적하니 유해는 서울 망우리에 안장되었다. 1962년 건국공로훈장이 추서되었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4
▲민족시비공원
 
소나무숲길로 조성된 민족시비공원에는 심훈, 윤동주 등 민족시인의 시비가 조성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 가슴 절절한 나라사랑을 시로 담대히 표현한 시인들의 뜨거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싶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5
▲만해정
 
민족시비공원 정상부에는 쉬어가기 좋은 만해정이 있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6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충청남도 서산시·당진시·홍성군·예산군에 걸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는 4개 테마 26코스로 그중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는 홍성의 대표 역사 인물인 만해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지에서 한용운선생 생가지, 결성동헌까지 이어진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7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홍성8경 중 제7경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들렀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되었으며 사당·생가·백야 김좌진 기념관·백야공원이 있다.
 
이곳은 백야 김좌진(1889~1930)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다. 장군은 1889년(고종 26년) 김형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용맹하고 총명하였다고 한다. 17세에 가노(장군의 집노비)들을 해방시키고 무상으로 땅을 나누어 주었으며, 80칸이나 되는 집을 학교 교사로 내어주고 장군 자신은 현재의 생가지로 이사하여 생활하였다. 장군의 집터는 지금까지도 갈산고등학교의 부지로 이용되고 있다. 1907년에 호명학교를 세워 신학문을 교육하였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8
▲백야공원
 
1920년에는 청산리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는 전승을 거두었으나 1930년  공산당 청년당원이 쏜 흉탄에 맞아 41세에 순국하였다. 1962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중장을 받았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9
▲사당
 
사당에서는 매년 장군의 독립운동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추모대제를 지내고 있다.
 
홍성역사인물여행지한용운선생생가와김좌진장군생가 10
▲김좌진 장군 어록비

  단장지통

  적막한 달방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끝에 찬서리가 고국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마음 쓰러버릴 길 없구나

한용운 선생 생가지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 318번길 83

-김좌진 장군 생가지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330-1 

*이 기사는 한용운·김좌진 생가지 안내문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쟈스민님의 다른 기사 보기

[쟈스민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mee0102
  • 트위터 : http://twitter.com/mee0102
  • 미투 : http://me2day.net/mee0102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