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40회차 브리핑뉴스>

<충남도, 외자유치 1위 대통령상 수상>

충남도가 제20회 외국기업의 날을 맞아
글로벌 강소 외국기업 유치 공로로
역대 4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도는 지난 1년간 프랑스 토탈사와 벨기에
유미코아사 등 15개사 9억2,200만 달러를
유치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도 각각 전국 1위에 올랐는데요.

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화상 투자 협약을 체결해
5억7천400만 달러를 유치했다며,
향후 외국인 투자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리쇼어링 유치>

충남도가 KG동부제철과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국내 복귀 기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KG동부제철은 중국 공장을 청산하고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50억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냉간 압연과 도금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는데요.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당진지역 생산액 변화 72억 원,
부가가치 변화 16억 6200만 원,
신규 고용 인원은 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충남 123개 기업, 대기오염물질 43% 감축 협약>

충남도와 현대제철 등 123개 기업은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3조2천억 원을 투입해
배출량을 43%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올해 대기오염물질 할당량 9만5천여 톤 대비
4년 후 배출량을 4만 톤 이상 줄이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나무 심기와 식물정화벽 설치 등을 통한
연도별 성과를 공유하고,
도는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