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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주 미르섬에서 바라본 공산성 야경

꾸밈없는 한국美 감상 가능…금강과 어울려

2020.06.08(월) 20:24:59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미르섬에서바라본공산성야경 1

연인들이 데이트를 할 때 가장 꼽는 코스중 하나가 야경입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간직하고, 야간에는 멋진 야경을 선물해줄 수 있는 장소, 공주 공산성의 야경입니다.

공주미르섬에서바라본공산성야경 2
 
간단하게 공산성을 먼저 소개하면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입니다. 웅진 도성 안에 있던 왕성으로 금강에 해발 110m의 공산 능선을 따라 축적된 성입니다. 성의 길이만 약 2,660m에 이릅니다.
 
공주미르섬에서바라본공산성야경 3
 
공산성의 야경을 관람하기 위해 매표소에서 직접 표를 구매해 들어갈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공산성 반대편에 위치한 미르섬으로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공주미르섬에서바라본공산성야경 4
 
금강에서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조명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공산 능선을 따라 조성된 성벽에 조명이 내려앉아 산불이 난 듯 한 느낌을 주듯 화려함을 뽐냅니다.
 
공주미르섬에서바라본공산성야경 5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 공주시가 조명개선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조명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산성을 산책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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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흐르는 금강과 어울리는 야경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공산성의 야경이 다양한 색을 뽐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를 간직한 성벽을 따라 어우러진 조명이 너무나 멋진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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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인지 미르섬에도 많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야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올 수 있을 수 있으니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멋진 공산성의 야경을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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