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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는 천안터미널의 모습

사람이 줄어든 버스터미널은 어떤 모습일까?

2020.05.25(월) 11:12:23 | 송배우 (이메일주소:actor_song@naver.com
               	actor_song@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불안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도 일 때문에, 중요한 약속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갈 일들은 생기는데요, 천안에서 시외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인 천안터미널, 그곳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혹시나 불안함 때문에 시외버스 탑승을 꺼려왔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천안터미널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휑한 천안터미널 로비
▲휑한 천안터미널 로비 
 
천안터미널의 로비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가득했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너무 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했던 장소가 이렇게 변해버리니 너무 슬프네요. 하루빨리 예전의 활기와 웃음소리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천안터미널 매표소 모습
▲천안터미널 매표소 모습 
 
천안터미널 매표소 모습
▲천안터미널 매표소 모습, 왼쪽에는 상담원 창구가 있다
 
매표소 모습입니다.
 
오른쪽에는 기계로 발권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왼쪽에는 발권과 상담을 도와주시는 창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와 지역별 노선을 확인할 수 있는 표가 있네요.
 
승차권 발매기
▲승차권 발매기
 
카드전용 승차권 발매기입니다. 현금이신 분들은 왼쪽의 상담 창구를 이용하시면 돼요. 발매기에서는 예약한 표를 출력하는 것과, 즉석에서 발매하는 것 둘 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좌석을 예약하면서 조금 놀랐던 부분이, 안내시스템에서 버스기사님의 감염예방을 위해 기사님 뒷자리를 가능한 예매하지 말아달라고 안내했던 것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창가쪽 자리, 떨어진 자리 예매를 안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밀폐된 버스 내에서도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살균, 소독 안내 포스터
▲살균, 소독 안내포스터
 
천안터미널은 지금은 사람의 왕래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니만큼 바이러스에 취약한 곳인데요, 그래서 천안터미널에서는 일 2회의 살균과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인이 먼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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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감축 안내포스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천안터미널에서도 운행축소 및 중단한 노선들이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잘 운행했던 곳이더라도 지금은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운행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무인민원 발급기
▲무인민원 발급기
 
혹시 주민등록증 같은 서류를 발급받으실 일이 있으신가요?
 
천안터미널에도 무인민원발급기가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류가 필요한 업무나 중요한 면접을 보시는 분들이 천안터미널을 이용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안터미널 승차장
▲천안터미널 승차장 
 
천안터미널 승차장
▲천안터미널 승차장
 
굉장히 아프고 힘든 시기지만, 이 시기에도 묵묵히 운행과 업무에 힘쓰시는 천안터미널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죠.
 
모두가 힘쓰고 노력해 하루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길 소망합니다. 오늘은 혹시나 불안한 마음에 천안터미널을 방문하지 못하셨을 분들을 위해 관련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만약 중요한 시외일정이 있으시다면 이제 조금 안심하고(하지만 개인방역은 철저히) 천안터미널을 방문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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