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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초여름 더위 속 한해 농사 시작

예당지, 4일부터 110만톤씩 모내기물 공급

2020.05.11(월) 15:46:40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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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에서 내려 보낸 물이 용수로를 따라 흐르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예산지역이 5월 들어 25도 안팎을 넘나드는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신암 종경리 자동기상관측장비)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최고기온은 지난해 24.2도와 견줘 0.4도가 오른 평균 24.6도다.


비가 내린 3일(24.5도)과 5일(17.7도)을 제외하면 모두 25도 이상(△1일 26.5도 △2일 25.5도 △4일 25.6도 △6일 25.8도 △7일 26.4도)을 기록했다.


강수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년 111.1㎜와 비교해 75.3% 증가한 194.8㎜로 집계됐다. 덕분에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가 관리하는 군내 12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은 평균 95.2%(7일 기준)다.


구체적으로 △예당 92.9% △옥계 98.9% △봉림 99.5% △방산 84.1% △송석 99.5% △여래미 90.2% △수철 99.6% △산묵 99.7% △하천 79.9% △용봉 99.3% △보강(대리) 99.5% △상가 99.1%다.


몽리구역(수혜면적) 6917.4㏊, 저수량 4607만톤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규모 예당저수지는 모내기 등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들을 위해 4일(대흥관내는 7일)부터 하루 110만톤씩 본격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예당저수지 저수율을 최대한도인 103%까지 올려놔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뤄질 모내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 6월 말 중간물떼기까지 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지난해처럼 급수와 단수를 번갈아 하는 간단관개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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